'팔도도시락' 보다 8배 큰 GS25 '점보도시락' 완판 행진

      2023.06.01 15:40   수정 : 2023.06.01 15:40기사원문
[서울=뉴시스]GS25에서 판매 중인 PB 제품 점보도시락(아래)과 기존 팔도 도시락. (사진=GS리테일 제공) 2023.06.01.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편의점 GS25에서 자사 브랜드(PB) 제품으로 내놓은 '점보도시락' 라면이 출시되자마자 완판 행진을 보이고 있다. 팔도 도시락을 8배 키운 대형 컵라면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GS25가 전날 내놓은 점보도시락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입고 즉시 완판되는 매장이 대부분이며, 온라인상엔 "기다려 샀다"는 등의 구매 인증 게시물들도 등장했다.

구체적으로 "너비와 높이가 있다 보니 꽤 무거웠다", "끓는 물 2200㎖가 필요할 정도", "도시락 하나에 들어갈 면이 4개씩 2층이 들었다"는 등 신기하다는 반응들이 쏟아졌다.


점보도시락은 팔도 도시락 브랜드 IP를 GS25가 제공받아 내놓은 제품이다. 기존 도시락보다 8배 크기의 '점보' 사이즈로 가격은 8500원으로 책정했다.

GS25 매장엔 5월31일부터 순차적으로 입고되고 있다. 하지만 1차 물량을 5만개 규모로 잡았지만, 고객 수요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게 현장 전언이다.


점보도시락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제품 확보 경쟁도 이어지고 있다. GS25 가맹점들의 추가 발주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와 관련, GS25 측은 "2차 물량을 확보해서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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