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큰애까지?" 9개월→10세, 전원 손가락 빠는 4남매 금쪽이들

      2023.06.01 17:40   수정 : 2023.06.01 17:40기사원문
채널A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오은영 박사가 9개월부터 10세까지 4남매 모두 손가락을 빠는 사연을 접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손가락을 빨아야 사는 4남매'의 사연이 소개된다.

녹화 당시 스튜디오에서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TV를 시청하는 3형제의 모습이 보였다.

셋째는 TV에 푹 빠져 손가락을 빨기 시작했고, 곧이어 8세인 둘째도 손가락이 입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여줘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그치지 않고 10세 첫째까지 손톱을 물어뜯었다.
놀라운 광경에 패널들은 "이렇게 큰 첫째까지?" "다 손이 입으로 가네요"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치과에서 충격적인 진단을 받은 엄마가 특단의 조치를 준비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식탁에 놓인 건 다름 아닌 식초, 도라지청, 홍삼 진액 그리고 까나리였다.

이후 엄마가 셋째 손가락에 도라지청을 바르자 셋째는 순식간에 울음을 터뜨리고 손가락을 빨고 싶다며 생떼를 부렸다. 엄마는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엄마가) 안 가르친 걸로 안다"며 강경한 태도를 유지했다. 그리고 옆에서 눈물을 뚝뚝 흘리는 둘째와 첫째 손가락에도 홍삼 진액이 발리기 시작했다. 과연 이번엔 손가락 빨기를 멈출 수 있을지 스튜디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됐다.


오은영 박사는 사상 최초, 전원 손가락을 빠는 4남매에 대해 "손가락을 안 빨게 하는 것보다 손가락 빠는 근본적인 이유를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연 금쪽 가족에게 오 박사가 어떤 솔루션을 내릴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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