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 "전국에 있는 맛집 600개 저장…나만의 선정 기준 있어"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장동윤이 맛집 지도를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장동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허영만과 포항 맛집을 찾아나섰다.

이날 장동윤은 남다른 먹성으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그는 "평소 맛집을 좋아한다"라더니 "선생님을 만나게 되면 꼭 보여드리고 싶은 게 있었다"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장동윤은 휴대전화를 꺼낸 뒤 "여기에 맛집 지도가 있다.

전국 각지에 있는 맛집들인데 저장해 놨다. 이게 500~600개 정도 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저는 맛집 방문할 때 여러 가지를 본다"라며 자신만의 선정 기준을 털어놨다. "맛과 양, 서비스, 가격, 주차 및 접근성 등 여러 가지를 다 고려해서 별점을 준다"라는 설명에 허영만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들은 경상도식 맑은 청곰탕, 칼칼한 홍국밥을 맛봤다.

장동윤은 이 가게를 호평했다. "이 집은 (5점 만점에) 4점 된다.

다시 찾아와서 먹을 만하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