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 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그랜드 제바히르 호텔에서 열린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 시상식에서 '2023년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십' 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항공 전문매체 ATW는 지난 1974년부터 49년 동안 매년 각 분야 최고의 항공사·인물을 선정한다. 조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큰 상을 주신 ATW에 감사하다"며 "수상의 영광을 대한항공의 모든 고객과 임직원, 최고의 파트너 항공사인 델타항공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