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조, 청계천 옆 양회동 조합원 분향소 매일 설치·철거키로

      2023.06.05 13:43   수정 : 2023.06.05 13: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민주노총 건설노조는 5일 오전 10시께 서울 중구 청계천 옆 서울파이낸스센터 건물 앞에 건설노조 간부 고(故) 양회동씨를 추모하는 간이분향소를 설치했다.

건설노조는 집회 신고 시간대인 매일 오전 10시께 간이 분향소를 설치했다가 오후 8시께 촛불문화제가 종료된 후 철거하겠다는 입장이다. 건설노조는 해당 장소에 대해 다음 달 2일까지 매일 오전 9시∼오후 10시 집회를 하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건설노조는 지난달 31일 집회 도중 해당 장소에 분향소를 기습 설치했다가 경찰에 의해 강제 철거된 바 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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