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10일 강남점서 '심야 책방' 진행
2023.06.05 16:52
수정 : 2023.06.05 16: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교보문고가 오는 10일 서울 강남점 매장에서 '나를 비우고 다시 채우는 밤' 심야책방을 진행한다.
5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지난해 광화문점에 이어 강남점에서 열리는 심야책방은 공연부터 상영회, 북토크 등 다양한 행사로 꾸려졌다.
심야책방은 무소음 디제잉 공연 '즐거움을 채워밤'으로 시작한다.
작가와의 북토크 시간인 ‘작가 옆자리 비어 채워밤’도 있다. 에세이를 출간한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의 북토크는 심야 포장마차 컨셉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맥주와 간식이 제공되며, 해당 프로그램에 한해 교보문고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사전 신청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교보문고 측은 "직장인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점에서 열리는 심야책방을 통해 분주한 일상 속 힘들고 지쳤던 마음은 비워내고, 지식, 감성 그리고 즐거움을 고객들과 함께 나누는 밤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