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차' 엄현경♥차서원부터 '9세차' 유빈♥권순우까지…연상연하 커플 대세

      2023.06.06 06:30   수정 : 2023.06.06 06:30기사원문
배우 엄현경 차서원(맨 위 왼쪽부터), 유빈 권순우(가운데 왼쪽부터), 레이디제인 임현태(맨 아래 왼쪽부터) / 뉴스1 DB


엄현경(왼쪽)과 차서원 / 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이상운(왼쪽)과 김보정 / 뉴스1 DB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차서원 엄현경 예비부부부터 유빈 권순우 커플까지, 최근 여성 연예 스타들의 연하남과의 만남이 연이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엄현경(37)과 차서원(32·본명 이창엽)은 지난 5일 결혼와 임신 겹경사 소식을 전하며 주변의 축하를 받았다.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날 "차서원 엄현경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라며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도 두 사람에게 따뜻한 시선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엄현경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도 이날 두 사람과 결혼 및 임신 발표 소식을 전했다.

엄현경은 지난 5월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차기작을 고르고 있냐는 질문에 "2월부터 10달 정도는 쉬려고 한다"라고 대답했는데, 이후 결혼 및 임신 소식이 전해져 해당 발언도 재조명 됐다.

엄현경과 차서원은 지난 2019년 tvN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를 통해 동료료 처음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 종영한 MBC '두 번째 남편'에서도 연기 호흡을 맞췄다. 1986년생인 엄현경과 1991년생인 차서원은 5살 차이로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 대세 흐름에 함께했다.

9세 차이가 나는 가수 유빈(35·본명 김유빈)과 테니스 선수 권순우(26)도 최근 핑크빛 소식을 전했다. 유빈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유빈과 권순우 선수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권순우 매니지먼트 리코스포츠에이전시 측도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4월에는 가수 겸 방송인 레이디 제인(40·본명 전지혜)은 10세 연하 배우 임현태(30)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레이디 제인 소속사 이미지 나인컴스 측은 "레이디 제인이 오는 10월14일 서울 모처에서 배우 임현태와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레이디 제인은 "결혼을 결정한 것도 불과 얼마 전 일이라 준비를 하면서 천천히 알리고 싶었는데 조금 이르게 공개가 됐다"라며 "아직 얼떨떨하긴 하다, 잔잔하고 행복하게 만나겠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김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김보정(35)와 이상운(31)도 지난달 27일 결혼식을 올리며 연상연하 커플 대열에 합류했다.
이상운 소속사 피엘케이굿프렌즈는 "이상운과 김보정이 7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라고 밝혔다. 결혼식은 이상운의 모교인 한 초등학교에서 치러졌다.


이외에도 김연아 고우림 부부, 공효진 케빈오 부부 등 4세부터 많게는 10세까지 연상연하 부부 및 커플 탄생이 이어지고 있다. 결혼 연령대의 상승으로 연상 여성과 연하 남성의 만남 또한 자연스러워지며, 연상연하 커플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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