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파 척결해야"...현충일 서울 도심서 보수 2만명 운집

      2023.06.06 18:25   수정 : 2023.06.06 18: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현충일인 6일 서울 도심에서 보수단체가 주최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 국민대회'를 했다. 해당 집회에는 경찰 추산 2만2000명이 참가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채 '주사파 척결'을 외치고 찬송가를 불렀다. 또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권인사들을 비난했다.


집회가 열리는 동안 동화면세점부터 덕수궁 대한문 인근까지 세종대로 5∼7개 차로가 통제됐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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