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하던 짓' 이용진 "예능 세대 교체 이뤄내겠다…출범식 하자"
2023.06.07 13:50
수정 : 2023.06.07 13:50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코미디언 이용진이 예능 세대교체를 이뤄내겠다고 선언했다.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안하던 짓을 하고 그래'(이하 '안하던 짓', 연출 강성아, 이민재) 측은 7일 MC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의 첫 녹화 현장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안하던 짓'은 MC 이용진, 최시원, 조세호, 주우재, 유병재와 함께 매주 새로운 게스트가 안하던짓을 공개하고 이를 키워드로 펼쳐지는 토크 버라이어티이다.
앞서 진행된 첫 녹화 현장에서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시작부터 조세호는 "주우재가 캐스팅 보드 1순위였다"라고 폭로하며 MC들의 캐스팅에 주우재의 영향력이 있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주우재는 제작진을 향해 "제가 분명히 조세호 씨는 안된다고 이야기했는데"라며 조세호의 의혹에 직접 힘을 싣는 반전 토크로 반격했다. 이에 조세호가 해명에 나서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용진은 '안하던 짓'을 통해 "세대교체를 우리가 이뤄내겠다! 출범식 하자"라며 깜짝 소신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안하던 짓'은 오는 11일 오후 10시45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