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니얼 취향 저격"..CJ프레시웨이, 태극당 ‘모나카 아이크스림’ 5000개 기부
2023.06.08 10:27
수정 : 2023.06.08 10: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CJ프레시웨이가 서울 최고(最古)빵집으로 알려진 태극당과 손잡고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양사는 전국 각지의 복지시설 급식장에 모나카 아이스크림 5000개를 무상 제공했다.
CJ프레시웨이가 급식 식자재 유통 고객사에게 태극당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증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아동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등 복지시설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했다.
최근 ‘할매니얼(할머니와 밀레니얼의 합성어)’ 간식류가 인기를 끄는 추세에 따라 MZ 소비자에게 모나카 아이스크림이 트렌디한 먹거리로 유행하고 있다. 태극당 빵집에서 '미팅'했던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의 간식이다.
증정품은 강원도 원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경남 진주시 사회복지종사자 하계 체육대회, 인천 서부 노인학대예방세미나 등에 전달됐다.
CJ프레시웨이의 고객사 유통망을 이용해 전국 곳곳에 나눴다.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의 건강식품도 함께 전달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급식 이용객의 여름철 입맛을 돋고자 모나카 기부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인기 브랜드와의 협업 등 상시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체, 병원, 복지시설 등 급식 식자재 고객사에 색다른 경험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