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면세품, 이제 마일리지로 구매해요"
2023.06.09 09:12
수정 : 2023.06.09 09: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마일리지를 사용해 대한항공 기내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9일 밝혔다.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한 기내면세품 할인 바우처를 온라인 기내면세점 '스카이샵(SKYSHOP)'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할인 바우처는 20달러와 50달러 2종류로 각각 대한항공 마일리지 2800마일, 6800마일을 소진하면 발급이 가능하다.
SKYSHOP 이용 시 중국·일본 등 단거리 국제선 노선은 탑승 48시간 전까지, 그외 미주·유럽·동남아 등 중·장거리 노선은 탑승 72시간 전까지 주문 및 취소가 가능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6월부터 회원들이 마일리지로 다양한 생활용품을 구매 할 수 있는 '스카이패스 딜' 기획전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올 하반기부터는 기내면세품 온라인 사전 구매 시 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추가된다"면서 "스카이패스 회원의 쉽고 편리한 마일리지 사용을 위해 다양한 마일리지 상품을 개발하고 소진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