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최재림, 첫 공연일이 확정됐다

      2023.06.09 11:00   수정 : 2023.06.09 11: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유령에 새로 합류하는 최재림의 첫 공연을 8월 11일 오후 7시 30분로 확정했다.

9일 클럽서비스에 따르면 서울 2차 티켓 오픈은 오는 15일 오후 2시이며 8월 8~27일 약 3주간의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8월 18일·23일·25일 오후 2시30분 마티네 3회 공연까지 포함되어 있다.



BC카드 결제 시 5% 할인이 제공되며 오는 14일 오전 11시 샤롯데씨어터 회원, 12시 작품 멤버십인 ‘뮤직 오브 더 나잇’ 뉴스레터 구독자 대상으로 일부 좌석에 한해서 선예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오페라의 유령'은 전 세계 186개 도시, 1억 6000만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영국 웨스트 엔드에서 37년째 공연 중이며 기네스북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 기록 등 공연 역사를 새롭게 쓴 작품이다.

13년만의 한국어 프로덕션은 조승우·최재림(서울 공연)·김주택·전동석·손지수·송은혜·송원근·황건하를 비롯해 한국 '오페라의 유령' 역사와 함께한 베테랑 배우 윤영석·이상준·김아선, 세계 최정상 무대에서 활약한 클래식 아티스트 이지영·한보라·박회림 그리고 뛰어난 재능으로 발탁된 신예 조하린 등이 출연한다.


부산은 6월 18일까지 드림씨어터에서 공연되며 7월 21일 서울 샤롯데씨어터 개막 예정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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