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로 지하화사업 중투심사 통과…27년 준공 목표
2023.06.09 17:11
수정 : 2023.06.09 17:11기사원문
이 사업은 옛 경인고속도로인 인천대로(가좌IC~서인천IC 구간)에 총사업비 5041억원을 투입해 왕복 4차로의 지하도로 4.5㎞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후 지방재정법에 따라 행안부에 투자심사를 의뢰해 심각한 교통 정체 개선 등 지하도로 필요성을 적극 설득해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지하도로 건설공사 발주를 위한 기본계획을 올해 내 조속히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7년 준공이 목표다.
이원주 시 인천대로재생과장은 “행안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만큼 이제부터는 건설공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