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신고은 의식 되찾았다…이선호x최윤영 목격(종합)

      2023.06.09 20:29   수정 : 2023.06.09 20:29기사원문
KBS 2TV '비밀의 여자'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비밀의 여자' 신고은이 의식을 되찾았다.

9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에서는 주애라(이채영 분)의 가격으로 쓰러진 오세린(최윤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오세린은 녹음 파일을 찾기 위해 잠입한 주애라의 가격으로 쓰러졌다.

그 시각, 서태양(이선호 분)이 남유진(한기웅 분)을 겨우 뿌리치고 형사에게 USB 파일을 전달했다. 그러나 때마침 경찰서에 있던 주애라의 삼촌 이덕배(배도환 분)가 상황을 확인하고 USB를 바꿔치기했다.
이후 서태양은 형사에게 전달한 USB 파일이 비어있다는 사실을 알고, 자책했다.

서태양은 남유진(한기웅 분)과 주애라의 짓이라고 확신,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누워있는 오세린을 보며 그들을 향한 분노에 힘겨워했다.

오세린 문제를 해결한 주애라가 YJ그룹을 향한 복수를 재개했다. 주애라를 도운 판도라의 대표(지상윤 분)는 과거 YJ그룹의 하청업체 대표의 아들로 남유진의 갑질에 시위를 하던 아버지를 잃었고, 이후 주애라의 손을 잡고 남유진을 향한 복수를 도모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주애라의 계획대로 남유진은 진행하던 WIN호텔 계약 건이 무산되면서 판도라로부터 상환 요구를 받게 됐다. 정영준(이은형 분)이 남유진의 전화 내용을 우연히 듣고 남유진이 처한 상황을 알게 됐다.

의식을 되찾은 오세린은 녹음 파일이 지워졌다는 사실을 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이어 오세린은 자신을 말리는 서태양에게 "내가 영혼이 바뀌었다는 걸 밝히면서까지 만들어 낸 증거인데 절대 포기 못한다"라며 오열했다.
이후 서태양은 오세린을 향해 "사랑해요"라며 진심을 고백하고 입을 맞추려 했다. 그 순간, 병실에서 사라진 정겨울(신고은 분)이 서태양, 오세린과 마주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는 남편과 내연녀로 인해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의식이 있는 전신 마비)'에 빠지게 된 여자가 모든 것을 가진 상속녀와 엮이게 되면서 자신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고 처절한 복수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찾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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