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4' 유지원, 이주미에 "반말해?"…첫 공식 데이트
2023.06.10 05:10
수정 : 2023.06.10 05:10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하트시그널 시즌4' 유지원과 이주미가 첫 공식 데이트를 함께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4'에서는 첫 공식 데이트에 나선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주미가 남자 입주자들이 고른 선물 중 오르골·폴라로이드, 필름카메라·마카롱을 선택했다.
유지원과 이주미는 만나자마자 손깍지를 끼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주미는 유지원에게 시그널 하우스에 새로운 입주자가 들어왔다고 전했고, 유지원은 남자 입주자가 들어온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어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대화를 나누며 예측단을 설레게 했다. 유지원은 이주미가 소개팅을 해봤냐고 묻자 "해봤다, 나이가 몇인데, 아기가 아니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주미가 "누나라고 하니까 너무 이상하다"라고 하자 유지원이 "반말해? 난 반말 좋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주미는 쑥스러운 듯 "하지 마"라고 답하기도.
한식 다이닝바에 이어 응봉산 데이트를 마친 두 사람은 세 번째 데이트 코스 와인바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지원은 이주미에게 "나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던 순간이 있어? 인식이라든가, 내 이미지라든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주미가 유지원이 나이를 밝혔을 때와 팔각정에 올라가 사진을 찍었을 때 인식이 달라졌다고 고백했다.
이후 이주미와 한겨레의 공식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날 러브라인 결과, 유지원과 한겨레가 모두 이주미를 선택한 가운데, 이주미가 한겨레를 선택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4'는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게 된 청춘 남녀들의 연애를 관찰하고 분석하며 최종 커플을 추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