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스타벅스 한국에 들여오려 했다… 개인은 안 된다더라"
2023.06.11 09:07
수정 : 2023.06.11 13:27기사원문
10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박세리가 매니저들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세리는 매니저들과 함께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베이글 가게를 찾았다.
이때 한 매니저가 "한국에는 왜 안 들어오나"라고 물었고, 박세리는 "나도 가지고 들어가 보려고 했는데 이 브랜드에서 미국 외에는 진출하지 않는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 매니저는 "미국에서 가지고 나오고 싶었던 맛있는 집은 또 어디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박세리는 "스타벅스"라고 답했다.
박세리는 "변호사 통해서 알아봤는데 개인한테는 안된다고 하더라"라며 "스타벅스만 가지고 갔으면 대한민국에서 놀고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세리는 "그리고 얼마 안 돼서 신세계가 인수했다"라며 "싸울 수가 없는 곳이었다, 어지간 해야지 경쟁할 텐데 경쟁할 수 없는 상대더라"라고 얘기하며 웃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