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포닉, 14~15일 삼성역서 애견미용대회 개최

      2023.06.12 09:25   수정 : 2023.06.12 09:2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인 하이포닉이 국제 애견미용 대회 ’하이포닉 IGC 2023 서울’을 오는 14~1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포닉은 지난 2021년 서울에서 국제 애견미용 대회를 시작한 후 2022년 칠레에서 개최해 국제규격 대회 운영과 권위를 인정받았다.

’하이포닉 IGC 2023 서울’은 초청한 국제심판들의 판정하에 K-그루밍 부문과 쇼 트리밍 부문으로 나눠 각 세션별 경합을 벌인다.



국내외 애견 미용 전문가들의 그루머 경연뿐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그루머의 밤 행사도 구성돼 있다.

국내외 선수의 참가 조건은 동일하며 초급 부문(경력 1년 미만), 중급(경력 5년 이상) 등 경력별 다양한 세션을 준비해 실력이 비슷한 참가자끼리 경합을 펼치게 된다.

심사위원으로는 2021년 IGC 국제 심사위원이자, 미국 애견 미용 대표팀 명예의 전당 헌정자인 미스터 빅터 로사도와 유럽애견미용협회 심사위원인 스페인 국적의 미스 안나 고메즈 페란 외 코로나19로 인해 방문하지 못했던 유명 글로벌 심사위원들이 대거 참여한다.

쿠나이앤티 강준배 대표는 “한국은 후발주자이지만 그동안 '팀 하이포닉 스폰서쉽'을 통해 2019년 유럽의 그루마니아 개인전 수상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박준희 그루머가 미국의 최대 반려용품 전시회 '슈퍼주'가 개최한 애견미용대회 푸들부문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며 "이번 대회의 입상자 또한 하이포닉에서 지원해 글로벌 수준의 선수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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