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삽시도, ‘2023찾아가고 싶은 여름섬’ 선정
2023.06.12 15:03
수정 : 2023.06.12 15:03기사원문
삽시도는 화살이 꽂힌 활의 모양과 같아 붙여진 이름으로, 수려한 풍경과 울창한 송림이 아름다운 섬이다.
섬 둘레길을 따라 △황금곰솔 △물망터 △면삽지 등 삽시도의 바닷가 명소를 두루 돌아보고 송림을 거닐며 경치 좋은 전망대에서 잠시 쉬면서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보령의 섬은 지난 2016년 삽시도·외연도를 시작으로 매년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찾아가고 싶은 봄섬에 장고도, 가을섬에 녹도가 선정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충남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삽시도는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휴가를 즐기는 곳”이라며 “환상적인 기암괴석의 수려한 풍경과 함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삽시도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여행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한국섬진흥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