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 모델 최한빛, 18일 고향 강릉서 결혼
2023.06.13 07:48
수정 : 2023.06.13 07:48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트랜스젠더 가수 겸 모델로 화제를 모은 최한빛(35)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HR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한빛은 오는 18일 고향 강원 강릉시에서 비연예인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최한빛은 SBS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본선 입상을 계기로 연예계 데뷔해 가수와 모델로 활동했다.
또 드라마 KBS '공주의 남자', TV조선(TV CHOSUN)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등 감초 같은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끼를 발산했고, Mnet '댄싱9' 시즌1에 출연해 전공을 살려 한국무용 춤사위를 선보이기도. 이후 한예종 무용원 동기들로 이루어진 4인조 걸그룹 머큐리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