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20대에 데이트 폭력 경험…내 인생 최악의 남자"
2023.06.13 09:08
수정 : 2023.06.13 09:08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세치혀' 곽정은이 20대에 경험한 데이트 폭력 피해 사실을 고백한다.
1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연출 한승훈 김진경 / 이하 '세치혀')에서는 '멘탈코치 세치혀' 곽정은이 밝힌 '이별 시그널'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곽정은은 "오래전에 만난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다"며 데이트 폭력 피해 경험을 떠올린다.
연애 전문 기자 출신이기도 한 곽정은은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건 연애가 아니다"라며 연애보다 더 중요한 '이것'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이것을 탐구하지 않은 채로 다가오는 사람을 덥석 잡으면 나도 모르게 아무나 만나게 된다"며 "저는 20대 때 상당히 위험한 연애를 한 것 같다"고 해 그가 언급한 '이것'의 정체를 궁금케 한다.
또한 곽정은은 "당신도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 혹은 가해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위험한 연애임을 알리는 '이별 시그널' 세 가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그는 연구 자료를 통해 데이트 폭력 피해자들이 하는 공통된 혼잣말로 "짧은 네 글자의 문장"이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더한다.
곽정은의 '이별 시그널'을 경청하던 '썰 마스터단' 장도연 또한 20대 초반 썸 타던 시절을 오픈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썸남과 썸 타던 그는 알고 보니 자신이 흡연자 취향이었다고 말해 본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세치혀'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