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했던 모델의 꿈, 4060 일반인 모델 선발대회 열린다

[파이낸셜뉴스]

SK스토아가 4060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대표 패션 PB 브랜드의 일반인 모델을 선발하는 '헬렌카렌 퀸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헬렌카렌은 주 타킷이 4060세대인 패션 브랜드다. 앞서 SK스토아는 지난해 ‘헬렌카렌 퀸 1기’를 선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헬렌카렌 퀸 1기’ 활동에 대한 유튜브 영상 시청이 16만 회, 화보촬영 영상 시청이 13만 회에 달했다. 이는 판매 실적으로도 이어져 지난해 헬렌카렌 판매 누적 주문액이 500억 원을 돌파했다.

SK스토아는 ‘헬렌카렌 퀸 2기’ 모집을 통해 다시 한번 그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다음 달 12일까지 SK스토아 고객이면서 개인 SNS를 운영하는 4060 여성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영상 미팅을 진행하며 최종 6인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이들은 8월 16일부터 3개월간 활동하며 다양한 퀸 혜택을 받는다.

매월 헬렌카렌 제품을 제공받는 것은 물론 활동기간 동안 SK스토아가 진행하는 모델 관련 교육에 참여하고 월별 활동비도 지급받는다. 모델로서 화보 촬영과 홈쇼핑, 모바일 라이브 등 SK스토아 관련 다양한 채널에 직접 출연하는 기회도 갖는다.

김판수 SK스토아 커머스사업1그룹장은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열정과 끼를 발산하고 싶은 많은 분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mail]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