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여름 "'퀸덤2' 우승팀, 부담감 있지만 멤버들 응원해줘"
2023.06.13 14:55
수정 : 2023.06.13 14:55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우주소녀 여름이 멤버들의 응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름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HW컨벤션센터 크리스탈홀에서 열린 엠넷 '퀸덤 퍼즐' 제작발표회에서 "'퀸덤2'에서 우승했던 만큼 좋은 무대로 많은 매력 보여드리겠다"고 인사했다.
그는 이번 출연에 대해 "1년 만에 출연하게 됐는데 우승팀인 만큼 당연히 부담감이 있었던 건 사실이다"라며 "최근에 우주소녀 멤버들과 같이 밥을 먹으면서 응원을 해줬는데 '너라면 잘 할 수 있다'고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고 해주더라, 그 응원에 힘입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에서도 좋은 언니들과 동생들이 잘 챙겨주고 있다"며 "그렇다고 우주소녀 멤버들이 생각이 안 나는 건 아니다"라며 웃었다.
'퀸덤퍼즐'은 기존 활동하던 걸그룹 멤버 또는 여성 아티스트들을 퍼즐처럼 맞춰 최상의 조합을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3, 4세대 걸그룹 멤버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모두 다른 그룹 멤버들이 원팀이 되어 하나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26명의 여성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모모랜드 출신 주이, 우주소녀 여름, 위키미키 엘리, 체리블렛 보라·지원·채린, 퍼플키스 유키, 하이키 리이나·휘서, 라잇썸 상아, 로켓펀치 쥬리·수윤·연희, 트리플에스 서연·지우, 위클리 수진·지한·소은·조아, 우아! 나나·우연, AOA 출신 도화, CLC 출신 예은, 러블리즈 출신 케이와 일본 그룹 NMB48 미루, BNK48 파이도 함께한다.
'퀸덤퍼즐'은 13일 오후 10시 엠넷에서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