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어플로 성매매 알선…수천만원 챙긴 40대

      2023.06.14 14:07   수정 : 2023.06.14 14: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채팅앱을 통해 성매매를 알선한 40대가 구속됐다.

전북경찰청은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전주와 익산 등에서 채팅앱으로 성 매수자를 모집한 뒤 외국인 여성과 성매매 하도록 알선해 8000여만원의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경찰이 해당 사건을 수사하자 A씨가 달아나 지명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


수사망을 피해 지내던 A씨는 최근 폭행 사건에 연루되며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죄사실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죄 수익금 규모와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며 여좌와 추가 공범 유무를 수사하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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