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와" '홍김동전' 주우재vs조세호, 김숙 두고 삼각 로맨스 발발
2023.06.15 08:08
수정 : 2023.06.15 08:08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홍김동전'에서 김숙-주우재-조세호의 삼각 로맨스가 발발한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 41회는 '수저게임 리턴즈' 2부가 펼쳐진다. 2022년 첫 공개 당시 수많은 마니아를 탄생시켰던 '수저게임'의 한층 견고해진 게임룰과 함께 돌아온 '수저게임 리턴즈' 1부는 맑은 눈의 광인 주우재와 뜻밖의 우영, 복병 조세호, 동전 행운의 여신 홍진경과 노련미의 진수 김숙 등 멤버들 간 두뇌 싸움으로 반전의 반전을 이어가며 쫄깃한 재미를 선사했다.
이 가운데 김숙을 사이에 둔 주우재와 조세호의 양보할 수 없는 삼각 로맨스가 예고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숙은 '홍김동전' 멤버 중 최고 연장자이지만 특유의 귀여움과 소탈한 모습으로 멤버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바. 이 가운데 주우재와 조세호가 ‘김숙 쟁탈전’을 펼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 나란히 서서 손을 꼭 잡은 김숙과 주우재는 바람직한 키 차이를 시전, 든든한 연하남과 흐믓한 누님의 미소를 발산하며 시선을 끈다. 그런가 하면 김숙을 향해 촉촉한 눈빛을 발산하는 조세호와 그런 조세호를 못마땅한 듯 처다보는 김숙의 모습이 대비되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주우재는 평소의 약삭 빠른 모습을 지운 채 듬직한 남자의 모습으로 "저는 오롯이 사랑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라며 자신을 간택해 줄 것을 간곡히 바라며 "숙아 나한테 와"라고 누나가 아닌 이름을 부르며 저돌적으로 프로포즈해 김숙의 가슴을 쿵쾅거리게 한다. 이어 조세호는 "저는 그 사람이 보고 싶었습니다"라며 김숙에게 달달한 프로포즈로 어필해 뜻밖의 삼각 로맨스를 형성시켰다는 후문. 남자다운 주우재와 달달한 조세호 중 김숙의 선택은 누가 될지, 뜻밖의 삼각 로맨스가 형성된 배경은 무엇일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