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 도심서 규모 3.1 지진
2023.06.15 08:47
수정 : 2023.06.15 08:47기사원문
【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 상하이 도심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피해 접수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15일 중국 지진대망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39분께 상하이 창푸구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일어났다.
지진은 인민광장에서 약 40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상하이 지진국은 지역적 특성과 지진 활동 수준을 감안할 때 도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와 건물 손상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창푸구 인구는 2022년 기준 126만여명이다. 또 A급 명승지 9곳을 포함해 43곳의 주요 관광지가 있다고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는 설명하고 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