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 기업인데 상한가 눈앞"...큐라티스, 상장 첫날 25%대 강세

      2023.06.15 10:16   수정 : 2023.06.15 10: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시장에 15일 상장한 바이오기업 큐라티스가 상장 당일 20%가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1분 현재 큐라티스는 시초가(4500원) 대비 25.78% 오른 5660원에 거래 중이다. 공모가 4000원보다 40% 넘게 증가했다.



큐라티스는 지난 달 30~31일 수요예측에서 52.89대 1의 경쟁률로 공모가를 4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달 5일과 7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55.80대 1을 기록하며 청약 증거금 2700억원을 모았다.

지난 2016년 설립된 큐라티스는 성인 및 청소년용 결핵 백신 'QTP101'을 개발하고 있다. 결핵백신과 면역증강제를 주요 제품으로 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84억원, 영업손실은 218억원, 당기순손실은 357억원을 기록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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