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TP, 도내 3개 기업과 미국 국제의료기기전시회 참가

      2023.06.15 10:20   수정 : 2023.06.15 10: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TP)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도내 기업들과 함께 참가, 홍보에 나선다.

15일 강원TP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에서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도내 의료기기 제조 업체인 리스템(의료진단용 엑스레이)과 보템(환자감시장치), 비엔비테크(고강도 집속 초음파기) 등 3개 기업과 함께 참가, 강원공동관을 운영한다.

또 강원TP는 참가기업 3개사의 부스 임차와 장치비 등을 지원하며 전시 지원과 원활한 바이어 상담을 도울 예정이다.


세계 3대 의료기기 전시회 중 하나로 마이애미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70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플로리다의 지역적 이점을 활용해 미주 뿐만 아니라 중남미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유일한 전시회다.

강원TP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헬스케어 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김성호 강원테크노파크 헬스케어융합혁신센터장은 “북미 시장을 포함,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중남미 시장 진입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계속해서 도내 헬스케어 기업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과 확대를 위해 관련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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