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국토부 설립 인가

      2023.06.15 12:45   수정 : 2023.06.15 12: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군포=장충식 기자】 경기도 군포시는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군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군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 사업종료 후에도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 자조조직으로 법인격인 협동조합보다 공익성이 강조된 사회적협동조합 형태로 운영하게 된다.

군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과 군포시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행정적 지원과 주민참여를 통해 지난해 7월부터 설립이 추진돼 왔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교육 서비스 사업단, 공간관리 사업단, 지역 사회공헌 사업단 총 3개의 사업단으로 구성돼 있으며, 원데이 체험 클래스, 도시재생 거점 기반 마을 카페 운영, 골목 환경 미화 사업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존경받는 조직이 되기를 바라며 조합의 역량강화와 사업 기반 마련을 위해서 운영지원전문기관 지정, 초기사업비 공공지원, 사업 모니터링과 같은 행정적 지원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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