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오딘' 일본 정식 서비스 시작

      2023.06.15 16:54   수정 : 2023.06.15 16: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가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오딘)'을 일본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딘'은 3차원(3D) 스캔과 모션 캡처 기술을 사용한 고품질의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방대한 세계관을 로딩 없이 구현한 오픈월드가 특징인 게임이다.

오딘 일본 서비스 버전은 현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및 '오딘' PC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국내 버전과 마찬가지로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4월 27일 일본 현지에서 '오딘' 사전등록을 시작했고 약 1개월 만에 100만 명을 모집했다. 이를 기념해 카카오게임즈는 일본 현지 이용자들에게 ‘닌자 외형 아바타’ 등의 보상을 선물한다.

이날 일본 유명 배우 '오다기리 죠'가 출연하는 오딘 TV 광고도 정식 방영됐다.
영상은 약 15초 분량으로 한 길드의 리더로 분한 '오다기리 죠'가 자신만의 색채로 '오딘'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3월 ‘오딘’을 대만 및 중화권 지역에 론칭했고 올해 일본 출시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이는 '비욘드 코리아(Beyond Korea)' 사업 전략의 일환이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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