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신약' 모달리티 개발 어디까지 왔나.. '서울국제신약포럼' 석학 한자리

      2023.06.16 09:40   수정 : 2023.06.16 10: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차세대 신약 모달리티 개발의 현주소를 신약 전문가들의 관점에서 전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파이낸셜뉴스는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서울강남에서 '차세대 신약 모달리티 개발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제15회 서울국제신약포럼을 개최한다.

차세대 신약 모달리티 개발현황과 전망 돌아보는 자리

현재 전 세계 시장을 선도할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새로운 모달리티가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제약바이오 기업들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항체약물접합체(ADC)나 CAR-T 세포치료제, 타깃단백질분해제(PROTAC) 등이 신규 모달리티로 주목받고 있다.

파이낸셜뉴스는 이러한 신약개발 트렌드 변화를 소개하고 새로운 모달리티를 통한 혁신신약 개발의 현황을 살펴보고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개막식은 전선익 파이낸셜뉴스 부회장의 개막사를 시작으로 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의 환영사,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의 축사로 이어진다.

묵현상 국가신약개발사업단장이 기조강연

기조강연은 묵현상 국가신약개발사업단 단장이 '세계적인 신규 모달리티 동향'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항암면역세표치료제인 CAR-T 치료제의 글로벌 개발현황(김진수 큐로셀 대표) △단백질 분해기술을 활용한 신약개발(황종연 화학연 책임연구원) △3세대 암치료법인 면역항암제의 전반적인 개요와 세포치료제 개발의 전망(김민수 미국 로체스터대 의과대학 교수) △암 치료의 새로운 개척지로서 항체-약물접합체(ADC)의 새로운 발견(고형문 다이이찌산쿄 의학부문장)이 진행된다.


마지막 패널토론은 김연수 충남대학교 신약전문대학원 원장을 좌장으로 김진수 큐로셀 대표, 고형문 다이이찌산쿄 의학부문장, 김광록 한국화학연구원 의약바이오연구본부장, 정현철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의약품 정책과 과장, 윤경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생명기술과 과장이 참석한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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