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최고 버스킹 스타 탄생 함께하세요

      2023.06.18 19:32   수정 : 2023.06.18 19:32기사원문

부산지역 청년예술인 발굴과 대중음악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2023 부산버스킹페스타'가 오는 7월 1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18일 부산시와 부산문화회관에 따르면 2023 부산버스킹페스타는 지역청년 예술가들을 모집을 위해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9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총 181개팀이 접수했다.

두차례에 걸친 서류와 영상, 실연심사를 거쳐 최종 10개팀이 선발됐다.

선발 팀은 3인용스윙텟, The Tunas, 밍글, 옐로은, 오빠야문열어딸기사왔어, 집시유랑단, 현미밴드, 휴고, 용용클태, 콩코드유니버스 등 부산 6개팀, 서울 1개팀, 충청 2개팀, 대구 1개팀으로 구성됐다.

18대 1이라는 경쟁을 뚫은 10개팀 중 수상자 5개팀에게는 부산음악창작소의 음원제작이 지원되며, 대상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부산버스킹페스타는 밴드, 재즈, 버스킹 구성의 다양한 음악과 청년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와 함께 특별출연 게스트로 슈퍼스타K 준우승으로 유명해진 밴드 딕펑스의 축하무대도 함께한다.

또 최종무대에선 대중음악 전문가들이 본선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럭키데이뮤직, 모스트콘텐츠와 협력해 향후 선정자들이 대중음악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문화회관 이정필 대표는 "이런 기획 사업을 통해 지역의 청년예술가들의 활동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우수한 청년예술가를 소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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