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슈주 멤버, 화장실에서 내 험담…20년째 놀린다"
2023.06.18 23:32
수정 : 2023.06.18 23:32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최시원이 자기 험담을 하는 슈퍼주니어 멤버를 발각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18일 방송된 MBC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에는 방송인 전현무가 출연했다.
다음 오지랖 주제는 패션과 함께 '오랫만에 소개팅 가는데 어떤 옷이 더 낳아?'라는 메시지를 보낸 친구에게 어떻게 답장할 것이냐는 질문이었다.
최시원은 자기 험담을 하는 슈퍼주니어 멤버를 발견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화장실에 있는데 자기가 화장실에 있는 줄 모르고 최시원에 대해 욕을 하는 멤버를 보고 화장실 문을 박차고 나갔다는 것. 최시원은 "생각해 보니까 너무 서운했다. 나중에 부모님한테 그 멤버를 소개할 때 '화장실에서 내 험담을 했다'라고 하면서 유쾌하게 풀긴 했는데 20년째 놀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