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모세, 판정단도 감동케 한 '특별 보이스' 눈길

      2023.06.19 11:04   수정 : 2023.06.19 11:04기사원문
‘복면가왕’을 빛낸 ‘계란 후라이’의 정체는 최근 트로트 가수 춘길로 성공적 변신을 이룬 모세였다.모세(춘길)는 지난 18일 방송한 MBC ‘복면가왕’에서 202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팔색조와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1라운드에서 김홍표와 ‘낭만에 대하여’를 부르며 트로트 가수로서의 색깔을 보여줬던 모세(춘길). 그는 2라운드에서 정인의 ‘미워요’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하며 판정단을 혼란스럽게 했다.

3라운드에서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를 선곡, 팔색조를 위협하며 19년 차 가수의 내공을 드러냈다. 이러한 모세(춘길)에게 판정단으로 나선 유영석은 “모세의 노래는 형용사와 같다”며 스토리텔링이 충만한 가창력에 찬사를 보내기도.오랜 시간 가요계를 떠나있었던 모세(춘길)는 “다시 돌아온 이유는 오로지 팬들의 응원에 대한 보답이라며 오래도록 가까이에서 노래하겠다”는 말로 팬들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전했다.
한편 오랜 공백을 깨고 트로트 오디션을 통해 놀라운 재등장을 선보였던 모세(춘길)는 지난 4일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오는 22일 첫 번째 트로트 싱글 ‘인연’ 발매를 앞두고 있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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