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원, 일산 90평 주택→1.5룸 자취방…박미선과 주말부부
2023.06.19 16:05
수정 : 2023.06.19 16:05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이봉원에 짬뽕 사업에 진심을 다하기 위해 90평 주택에서 1.5룸 자취방으로 거처를 옮겨 박미선과 주말부부로 지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19일 오후 10시10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300회 특집 릴레이의 세 번째 주자로 결혼 31년 차 코미디언 이봉원, 박미선 부부의 일상이 담긴다.
이봉원은 경기도 일산 90평 전원주택에서 아내 박미선과 함께 살았지만, 6년 전부터 짬뽕 사업 때문에 천안에서 혼자 거주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6번 사업 실패 끝에 성공한 짬뽕집으로 출근해 재료 손질까지 직접 하는 등 CEO로서의 반전 모습도 공개했다. 이봉원은 짬뽕에 진심일 수밖에 없는 속내를 고백했다. 이봉원은 여섯 번의 사업 실패담을 얘기하며 김구라가 소속되었던 엔터테인먼트 폐업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혔다. 김구라는 "형 소속사 나가고 잘 됐다"라며 충격 발언을 했다는데. 엔터테인먼트 폐업 사건의 전말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내 박미선을 만나러 가는 일주일에 딱 하루뿐인 휴일, 이봉원은 요트 구매를 위해 항구에 방문했다. 무려 3억을 호가하는 요트 구매 임박에 이봉원은 "미선이 허락을 왜 받냐?"라고 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한편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