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재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인기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가 본격적으로 2회차 분양을 한다. 지난 3월, 1회차로 선보인 437세대가 보기 드문 중대형 웰빙 단지로 조성된다는 점과 반도체 개발 호재 기대감으로 조기 완판에 성공하면서 2회차를 기존 일정보다 앞당겨 공급하게 된 것이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경기도 화성시 신동 동탄2택지개발지구 A56블록에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금번 2회차에서는 363세대를 공급하며, 오는 26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시공은 국내 시공능력평가 3위 건설사인 DL이앤씨가 맡았다.

세계 최대 규모의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시 남사읍 일원과 지리적으로 인접한다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동탄2신도시에서 신주거문화타운은 마지막 개발지구여서, 이번이 반세권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로 꼽히고 있다.

정부는 지난 3월, 시스템 반도체 특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경기도 용인 남사읍 일대를 선정했다. 정부는 이곳을 인접한 화성, 평택, 이천, 기흥 등 기존 반도체 생산단지, 성남 판교의 팹리스(fabless·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밸리와 묶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최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스템 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사업시행자로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가속도까지 붙었다. LH에서 각종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면서 이르면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와 인접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향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주 근로자만 4만여명으로 추산되면서, 고소득 종사자들이 선호하는 대형 건설사 인기 브랜드 아파트인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조성이 완료된 남동탄의 각종 편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주변으로 녹지 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 생활이 누릴 수 있다. 실제 단지와 인접한 동탄신리천로를 통해 동탄호수공원과 상업시설, 학원가 등 기 조성된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또 SRT가 정차하는 동탄역을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15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향후 GTX-A노선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동탄2신도시 내에서도 공원과 녹지 면적이 넓은 신주거문화타운에 조성돼 에코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 특히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효제봉 자락에 위치해 사계절의 변화를 단지 가까이서 즐길 수 있으며, 신리천과 신리제2저수지, 왕배산3호공원 등도 인접해 집 가까이서 다양한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는 전용 99㎡와 전용 115㎡의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의 분양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다. 이에 따라 계약자는 중도금 대출에 따른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2회차 청약 당첨 계약자에 한해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계약금은 1차 1,000만원 정액제도 진행하고 있어 초기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는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4일)이며, 정당 계약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입주는 1회차와 동일한 2024년 12월이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일원에 위치한다.

[e-mail] 이대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