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기업 이자보상비율 중위값 178.7%..전년比 312%p 급락

      2023.06.20 12:00   수정 : 2023.06.20 14: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올해 1·4분기 우리나라 기업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이자보상비율 중위값이 178.7%로 하락했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4분기 우리나라 상장기업의 이자보상비율 중위값은 178.7%로 나타났다.
전년동기(491.1%)대비 312.4%p 급락한 것이다.



한국은행이 앞서 발표한 2022년 기업경영분석결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들의 이자보상비율은 455.4%였다.
이자보상비율은 기업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수치로,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한 수익으로 금융비용을 부담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낸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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