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복지 향상"…'숲 체험 프로그램' 마련한 소진공

      2023.06.21 09:26   수정 : 2023.06.21 09: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직원 복지 향상에 나선다.

21일 소진공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직원 복지를 위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진공은 재난지원금, 손실보상, 대출 등 장기화된 코로나19 대응 업무로 심신이 지친 직원을 위해 산림복지 전문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협력해 올해 총 8회 숲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대전 유성에 위치한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열린 2회차 프로그램에는 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소진공은 6월 마지막 주에 경북 청도에서 3회차를, 하반기에 총 5회차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1박 2일 간 직원들이 잠시나마 격무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지친 마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 등 사후관리도 철저히 해 직원이 원하는 복지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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