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송중기 아내 케이티, '재벌집' 촬영장 여러번 왔었다…스태프인 줄"
2023.06.22 07:24
수정 : 2023.06.22 07:24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라디오스타' 김영재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부자 관계로 호흡을 맞췄던 송중기의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에 이야기했다.
김영재는 지난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송)중기가 '회식을 한번 합시다'해서 회식을 했는데 그땐 성민이 형이 다른 데서 촬영 중이라 참석을 못 했다"며 "두 번째 회식 때는 부산 촬영이라 선배님이 불참하셨다"는 일화를 전했다.
김영재는 이어 "드라마가 끝나고 한번 모이자 해서 성민이 형이 소집했다"며 "다들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스케줄 쪼개서 모였는데 성민이 형이 코로나19가 걸려서 안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자 MC 김구라는 "그런 경우에는 카드를 보내주는 경우가 있는데"라고 말했으나, 김영재는 "중기가 계산했다"고 답했다.
또 김영재는 "그날 마침 (송중기와 케이티의) 열애설이 터져서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었다"며 "중요한 건 촬영장에서도 아내 분이 여러 번 왔던 거다, 우린 전혀 몰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케이티에 대해 "스태프인 줄 알았다"며 "자연스럽게 왔다 갔다 하니까"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2021년 지인의 소개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를 만나 연인이 됐다. 올해 1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를 했고, 최근 아들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