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반도체·바이오·車부품' 주력산업 사업화 지원

      2023.06.22 10:21   수정 : 2023.06.22 10: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청주=김원준 기자] 충북도는 올해 3대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사업화 지원에 총 20억6500만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충북도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관련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은 충북도내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력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지역의 3대 주력산업인 첨단반도체·융합바이오·친환경모빌리티부품 분야에 대해 제품 고급화·마케팅·시제품 제작·특허 및 인증 등 사업화(비R&D) 6개과제 총 34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충북지역 중소기업으로, 충북 주력산업(첨단반도체·융합바이오·친환경모빌리티부품) 및 전후방 연관 업종이어야 한다.

지원조건 등 사업내용은 충북도 및 충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고, 자세한 사항은 충북테크노파크, 에프아이티아이(FITI)시험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충북과학기술연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업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해 사업화 지원을 통해 모두 79개사를 선정, 시제품제작 및 기술지도, 특허, 인증, 마케팅 등을 지원했다.


이용일 충북도 산업육성과장은 “고금리로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서 지역주력산업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면서 "경제 활성화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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