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목포는 딱히 맛집 없어, 다 맛있어서"…이장우 '설렘 폭발'
2023.06.23 23:31
수정 : 2023.06.23 23:31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나래가 '팜유 패밀리'의 목포 세미나를 주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방송인 전현무, 개그우먼 박나래, 배우 이장우 등 '팜유즈'가 달랏 세미나에 이은 제 2회 팜유 세미나를 위해 집합했다.
이들은 새벽 6시부터 기차역에 모였다.
자칭 '목포의 딸' 박나래는 "이 세상에서 제일 맛잇는 음식은 바로 제철, 산지 음식"이라며 "1회 세미나가 너무 잘돼서 부담이 컸다. 제가 아는 지인, 가족은 다 끌어들였다"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박나래는 전현무, 이장우에게 "목포는 딱히 맛집이 없다"라고 했다. 의아해 하는 팜유 회원들에게 그는 "뭐 맛집이 따로 있나? 다 맛있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 말을 듣자마자 이장우가 "아~ 맛있겠다"라면서 설렘이 폭발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팜유즈'는 기차 안에서 간단하게 뻥튀기만 맛봤다. 목포의 수많은 맛집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 팜유 회원들은 뻥튀기에 대해 "이건 음식이라고 할 수 없지, 이건 공기지 공기"라고 해 웃음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