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세원 지분 '16.29%→24.13%' 확대

      2023.06.26 08:35   수정 : 2023.06.26 08: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폴라리스오피스가 그룹 차원의 밸류업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폴라리스오피스는 보유하고 있는 폴라리스세원 전환사채(CB) 60억원을 주식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청구권 행사로 폴라리스오피스가 보유한 폴라리스세원 지분은 24.13%로 늘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 22일 폴라리스세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약 50억원을 납입한 데 이어 전환청구권마저 행사하면서 지분을 늘렸다. 최대주주로서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성장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결정이다.
폴라리스세원은 모회사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전기차향 공조부품 사업 수주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계열사 성장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밸류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량 계열사 출자를 통한 재무적 효과와 더불어 주주가치 향상,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등 그룹사 전체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폴라리스오피스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접목한 ‘폴라리스 오피스 AI’를 중점으로 AI 오피스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기업 내 협업 솔루션, 경영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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