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간 연속재생' 포터블 스피커 등장… 파티·버스킹에 딱!

      2023.06.26 10:47   수정 : 2023.06.26 10: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LG전자가 내장 배터리를 탑재한 포터블 파티스피커 'LG 엑스붐'을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LG 엑스붐은 강력한 사운드와 이동 편의성을 두루 갖춰 파티룸, 댄스스튜디오, 워크숍 장소 등 실내는 물론 펜션, 야외 공연장 등 외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20시간 연속 재생 가능한 내장 배터리가 가장 큰 장점이다.

스피커 상단 손잡이와 아래쪽 바퀴를 이용하면 여행용 캐리어처럼 간편하게 갖고 다닐 수 있다. 야외 환경을 고려해 IPX4 생활방수등급도 지원한다.


LG 엑스붐은 고음용 트위터 2개, 저음용 우퍼 1개 등 2.1 채널에 최대 250W의 강력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모바일 기기에서 LG 엑스붐 앱을 이용하면 음악 비트에 맞춰 변하는 우퍼 조명의 색상과 점멸 패턴을 바꾸거나, 스피커 상단에 있는 픽셀 조명으로 40자 이내의 영어 텍스트나 캐릭터 애니메이션도 보여줘 흥겨운 파티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다.

USB와 블루투스로 모바일 기기와 연결하면 스마트폰 등에서 듣던 음악을 강력한 사운드로 이어서 즐길 수 있고, 마이크와 기타를 연결하면 다양한 행사나 버스킹 공연 진행도 가능하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강력한 사운드와 넉넉한 내장 배터리를 두루 갖춘 파티스피커 LG 엑스붐을 앞세워 음악과 파티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신나는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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