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솔루에타, 전이금속 물질촉매 작용 흑연화 촉진 기술...대량생산 속 북미 납품↑

      2023.06.26 09:17   수정 : 2023.06.26 09: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흑연 선점 경쟁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다산솔루에타가 흑연화 촉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17분 현재 다산솔루에타는 전날보다 6.03% 오른 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벤츠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생산이 늘어나면서 핵심 소재인 흑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오는 2032년까지 약 100여개의 흑연 광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전기차 업체들은 흑연에 대한 선점 경쟁이 펼쳐지면서 흑연 광구를 찾기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다산솔루에타는 촉매 흑연화(Catalytic graphitization)을 활용하며 전이 금속 물질이 촉매로 작용해 저온에서 흑연화가 촉진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흑연화(Graphitizing) 및 비흑연화(non-graphitizing) 탄소 모두 낮은 온도 결정화가 가능함으로 대량 생산에 용이한 기술이다.


다산솔루에타는 관련 기술을 통해 생산한 전기차용 제품을 북미 완성차 업체에 납품한 이력이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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