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대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 한국 론칭

      2023.06.26 14:42   수정 : 2023.06.26 14: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국 3대 버거’로 꼽히는 파이브가이즈가 26일 서울 강남에 1호점을 열었다.

전 세계 파이브가이즈 매장은 23개국 1800여개에 달합며, 국내 운영권을 보유한 갤러리아 자회사 에프지코리아는 향후 5년 내 15개 이상의 매장을 낼 계획이다. 빵은 국내 제조업체를 통해 생산하며, 패티는 호주산 소고기를 사용한다.



가격은 패티 두 장이 들어간 햄버거 단품이 1만 3400원, 탄산음료와 감자튀김을 함께 먹으면 2만 4000원이 넘는다.

파이브가이즈는 쉐이크쉑, 인앤아웃버거와 함께 미국 3대 프리미엄 햄버거로 유명하다.
주문 즉시 재료를 조리해 신선도가 높고 15가지 햄버거 토핑을 통해 조합에 따라 25만 가지 종류의 햄버거를 주문할 수 있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은 “유학 시절 맛본 파이브가이즈를 계기로 사업을 추진했지만, 파이브가이즈 본사와 협의를 끝내고 강남점 문을 여는 데만 2년이 걸렸다”고 전했다.

파이브가이즈 주문시 당황하지 않으려면 '올더웨이'와 '에브리띵'을 기억하면 된다. '올더웨이'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8가지 토핑이 들어가는 기본형태다. '에브리띵'은 올더웨이에 7가지 추가 토핑과 소스를 더해 모든 것을 넣는 방식이다.
취향에 따라 '올더웨이' 혹은 '에브리띵'에서 추가하거나 빼는 방식으로 주문하면 편리하다.



사진·영상=박범준 기자
artpark@fnnews.com 박범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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