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퍼렐 윌리엄스와 맞팔 신기…해외서 매일 컵라면으로 위로받아"

      2023.06.27 15:06   수정 : 2023.06.27 15:06기사원문
배우 겸 모델 정호연이 27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진행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6.2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인천=뉴스1) 안은재 기자 =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오징어 게임' 대히트 후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핸드프린팅 행사는 27일 오후 2시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이정재, 김고은, 이학주, 김신록, 구교환, 정호연, 주현영 및 방송인 김신영 등이 참석했다.

정호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수가 2000만명이 넘으며 한국 여자배우 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수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누구와의 디엠(DM)과 맞팔로우가 가장 인상깊었냐는 물음에 "노래 '해피'를 부르신 퍼렐 윌리엄스와 (SNS) 맞팔로우를 한 게 가장 신기했다"라면서도 "맞팔로우를 한 많은 분들이 신기해서 단 한분을 꼽을 수 없다, 제 팬심이 용납할 수 없다"라고 했다.


해외 활동은 어땠냐는 물음에는 "한국이 너무 그리웠다"라며 "한식을 좋아한다, 음식으로 위로를 받아보려고 한국 음식점을 찾아다녀도 한국 만한 맛집을 찾기 힘들었다"라고 했다.

이어 "매일 컵라면으로 위로를 받았는데, 컵라면도 어느 순간 비렸다"라며 "돌아와서는 평양냉면과 설렁탕, 엽떡(엽기떡볶이)를 먹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오는 7월19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며 KBS 2TV를 통해 이날 오후 8시30분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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