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온열질환 막는다...고용부·안전공단과 맞손

      2023.06.28 11:18   수정 : 2023.06.28 11: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는 28일 안전보건공단, 동아오츠카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 및 의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 국민 안전문화 전파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동아오츠카는 온열질환 예방수칙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한편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통해 근로자들에게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대형마트에서도 동아오츠카의 음료 제품과 함께 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의 유튜브 채널 등도 관련 홍보 영상을 공유할 예정이다.


권기섭 차관은 "온열질환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온 동아오츠카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한 데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무더운 산업현장의 근로자들이 각종 온열질환 예방조치를 숙지하면서 안전문화를 바탕으로 올해 일찍 찾아온 폭염을 무사히 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혹서기에 발생하는 근로자들의 산재를 예방하고 안전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안종주 공단 이사장은 "세 기관의 협업은 온열질환 예방은 물론 산업현장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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