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가수 김태원과 "음원 사재기·암표 근절" 캠페인

      2023.06.28 18:44   수정 : 2023.06.28 18: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음원 사재기 및 불법 공연 암표 근절 홍보대사로 가수 김태원을 위촉했다.

28일 콘진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에서 가수 김태원을 음원 사재기 및 불법 공연 암표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김태원 홍보대사는 △홍보 동영상 출연 △카드뉴스 등 캠페인 제작물 대외 홍보 △기타 홍보·캠페인 활동 지원 등 음원 사재기 및 공연 암표 근절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태원 홍보대사는 “앞으로 공정한 음원·음반 유통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음악 공연 산업의 동료이자 선배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콘진원은 음원 사재기 신고센터와 온라인 암표 신고 게시판 운영을 통해 건전한 음원·음반 유통시장을 저해하는 불법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예방 캠페인 활동 등을 통해 공정한 음원 유통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음원 사재기와 공연 암표 거래는 불법이며 처벌의 대상”이라며, “이번 캠페인과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음원 사재기와 암표 거래 등 불법행위 근절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공정한 산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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