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옥순-영식, 무언 데이트→침묵 속 웃음 폭발
2023.06.28 23:16
수정 : 2023.06.28 23:16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는 솔로' 15기 옥순과 영식이 무언 데이트를 진행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15번지'의 랜덤 데이트 현장이 담겼다.
이날 제작진은 랜덤데이트 공지와 함께 "운명의 상대와 가장 불편하고 곤혹스러운 데이트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옥순과 영식은 무언 데이트에 확정됐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말을 할 수 할 수 없으며 수화, 서면도 금지됐다. 서로에게만 대화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 영식은 카페 사장님과 직원의 동의를 얻어 임시 통역을 부탁하기도.
이어 옥순과 영식은 서로에게 '윙크'로 눈짓을 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옥순이 빙수를 한 입 크게 먹고 고통을 느끼자 영식이 그 모습에 웃음을 폭발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영식은 직원을 통해 옥순에게 "저도 그렇게 먹으면 머리가 아플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영식은 "말 안 하려고 하다 보니 모든 상황이 웃겼다"라며 무언 데이트 소감을 밝혔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