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 자택서 쓰러진채 발견..“심각한 박테리아 감염” 4일째 중환자실
2023.06.29 07:53
수정 : 2023.06.29 17:02기사원문
28일(현지시간) 마돈나의 매니저 가이 오시어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심각한 박테리아 감염으로 인해 지난 24일 마돈나가 중환자실로 이송돼 며칠간 머물고 있다”밝혔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마돈나는 뉴욕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뉴욕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한다.
마돈나가 감염된 박테리아의 종류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오시어리는 “그가 호전되고 있다”면서도 “여전히 치료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시어리는 “현재로서는 투어를 포함한 모든 일정을 중단해야 할 것”이라며 “투어의 새로운 시작 날짜와 일정 변경 등 더 자세한 정보가 나오는 대로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마돈나는 오는 7월 15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 투어 공연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해당 투어는 미국 디트로이트, 시카고, 마이애미, 뉴욕을 돈 후 가을까지 런던, 바르셀로나, 파리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이어질 계획이었으나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