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아쿠아팜 스타트업 에이디수산, 신용보증기금 '퍼스트 펭귄' 선정
2023.06.29 14:24
수정 : 2023.06.29 14:24기사원문
29일 에이디수산에 따르면 이번 퍼스트 펭귄 선정으로 최대 30억원까지 보증을 지원 받게 됐다.
국내 임팩트 투자사 D3 쥬빌리파트너스 및 블리스바인벤처스에서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태리 패밀리 오피스 RaMo S.p.A 해외 투자를 받아 수출기업 글로벌화 등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스마트 양식기술 관련 라이선스와 기술력 두 마리 토끼를 잡아 현재 글로벌 진출을 공격적으로 진행하여 데이터 기반의 친환경 지속가능한 글로벌 양식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일본 방사능 폐수 방류로 인해 수산업 분야 피해가 예상되지만 에이디수산은 자사가 보유한 기술을 통해 방사능에 노출되지 않은 신선하고 건강한 새우를 생산해 국민들에게 유통하여 식량 안보 문제 해결에 목표로 하고 있다.
이두현 대표이사는 "퍼스트펭귄 기업 선정을 발판 삼아 스마트 양식업계 혁신의 리더 기업이자 글로벌 진출에 힘을 더하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은 위험한 바다에 먼저 뛰어든 펭귄을 의미하며,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미래 유니콘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갖춘 핵심 창업기업을 별도로 발굴 및 선정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